2013년이 한 시간도 안남았습니다

2012.12.31 23:13

Trugbild 조회 수:835

작년에도 그런 느낌이었는데, 2013년이 온다니 황량합니다.

 

또 한해를 뭘로 채워야 하나? 라는 두려움이 앞섭니다. 한 해 한 해.. 늘 사는 한 해지만 그때 마다 황량하게 느껴집니다.

 

또 내가 뭘 해야 하나라는 두려움과 황량함 그리고 허무한 느낌까지...

 

작년에도 그랬습니다. 작년엔 나름 수확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또 한해를 생각하지 '몬스터'에 나오는 마지막 풍경이 떠오르네요..

 

새해도 오고 또 한 해 바쁘게 먹고 사느라 매달리겠죠.

 

부디 새해에도 이런 감정에 충실하게 다른 생각 안하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걱정 없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76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25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902
33 최근 지른 옷들 [10] 호롤롤롤 2012.09.16 4475
32 세 후보 모두 결정되고 난 뒤 첫주말 여론조사 - 朴 42.0%-安 48.2%… [11] soboo 2012.09.21 2874
31 오늘 저녁의 피로는 재경이를 보면서 푸는걸로.swf(자동재생) [15] 루아™ 2012.09.24 2818
30 아니 내가 이렇게 옷이 많았단 말인가? 그 외에 [4] Weisserose 2012.10.03 2053
29 박성현이란 사람, 제가 보기엔 사망유희 1층은 맡아도 될듯한 사람인데요? [8] chobo 2012.11.07 4035
28 애초에 각하 사모님께서 해명하면 될일을 뭐하러 특검까지 했답니까. [3] chobo 2012.11.14 1864
27 전설의 레전드, 본거 또 봐도 이상하게도 또 보게 되는 인디아나 시리즈를 지금 OCN에서 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질문 하나!(아주 약한 스포일러 포함). [8] chobo 2012.12.02 1310
26 지금 개표방송 중인듯 합니다. 정마으문 2012.12.19 665
25 [바낭] 점점 괴상해져가며 산으로 오르고 있는 오늘 '위대한 탄생3' 잡담 [8] 로이배티 2012.12.22 2656
24 자기검열 안하고 살고 싶습니다. [2] 닥호 2012.12.25 1506
23 멘붕을 겪어도 일상은 흘러간다 [9] 벼랑에서 살다 2012.12.27 3000
» 2013년이 한 시간도 안남았습니다 [1] Trugbild 2012.12.31 835
21 [바낭] 다음 주가 생방송이지만 여전히 인기 없는, 위대한 탄생3 잡담 [9] 로이배티 2013.01.19 2437
20 한국 VS 필리핀 [4] chobo 2013.04.05 2301
19 [진격의 거인] 애니메이션이 방영 되었데요. [2] 쥬디 2013.04.07 2902
18 어제 이어 쓰는 수영 팁-말도 많고 탈도 많은 접영-과 제주분들에게 질문 한가지 [12] 무도 2013.04.24 6336
17 [스포일러] 에반게리온 Q 잡담 [20] 로이배티 2013.04.26 5058
16 [또바낭] 모스 버거 메뉴들 중에 뭐가 맛있나요? [8] 로이배티 2013.05.18 3069
15 [바낭] 걸스데이의 간략한(?) 역사 [14] 로이배티 2013.06.24 3991
14 [듀나인]초성수기 항공권 구하기 [8] 더위먹은곰 2013.08.06 248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