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01 21:51
비주얼 혁명이란 말이 맞더군요..그런 파도와 바다와 물고기에 심지어 호랑이까지 그린거면....진짜 호빗보다도 더 거대한 진보같아요..촬영면은...특히 미어캣섬 장면은...
근데 전 뭔가 새로운 이야기를 기댈하고 갔나봐여....영화소개프로에 나온 줄거리 그 이상도 없고...초반엔 너무 너무 잔잔
..어제 밤샌 것도 영향이 있어서..초반에서 기절 후 제라르 드빠르듀도 못보고 오랑우탄도 못보고..ㅠㅠ
주인공도 너무 종교적이고 바른 친구여서 대사 하나하나가 왠지 지겹게 만들더군요..
하여간 기절해있다가 제 주위를 둘러싸고 있던 꼬맹이들이 쑥덕거리는 바람에 깼네여..이걸 꼬맹이 관객의 순기능이라고 해야 할지...결국 제 옆자리에 있던 엄마가 데려갔네요..똑같이 돈 내고 들어왔을텐데..안쓰럽더군요
결론은 저는...실망스러웠어요..되게 멋있는 이야기였지만...되게 이쁜 촬영이었지만...제겐 좀 단조롭고 지치게 만드는..그런 영화였어요
2013.01.01 22:02
2013.01.01 22:29
2013.01.0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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