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집친구와 함께 가서 볼까 하는데... 평을 보니 좋은 영화 같긴 한데 후폭풍이 클까 좀 염려되네요
얼마전 <멜랑콜리아>를 보고 며칠 동안 정신을 못 차린 기억이 있어서 ㅠㅠ
그 정도는 아니지만 <케빈에 대하여>도 좀 괴로웠고요 물론 둘 다 본 걸 후회하는 건 아니지만...
그리고 제가 노인분이 나오는 작품에 몹시 약한 편이에요 어려서부터 친할머니와 함께 살았는데 그 영향 때문인 듯
노인분과 사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죽음과 등을 맞대고 사는 아슬아슬함이 집안에 맴도는 그런 느낌이 있거든요
암튼 이런저런 이유로 관람 전에 마음의 준비가 필요할 듯해서... 보신 분들의 의견이 듣고 싶어요
참고로 하네케 영화를 이전에 본 적은 없어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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