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 강아지 치아관리

2013.01.02 23:46

데메킨 조회 수:1813

몇년 키운 강아지 이빨에 치석이 많이 끼어서 오픈마켓에서 애견 스케일러라는 송곳 셋트를 사서 긁어줬어요. (자그마치 파키스탄제...!)


처음에는 붙잡고 입을 벌리려는데 거의 발악을 할 정도로 난리를 쳐서 거의 삼십분동안 쫓아다니면서 뉘고 입을 잡고 뿌리치고 도망가는걸 반복했어요.

나중에는 도망가면 야단치고 착 붙잡고 있는걸 여러번 하니까 그제야 좀 가만히 있게 되어서 살살 치석을 한시간 넘게 긁어줬네요. 


그런데 입술을 들추면 잘 보이는 송곳니하고 위쪽 어금니는 살살살 여러번 긁어서 치석을 떼어줬는데 (으...드러) 보이는 치아가 깨끗해지니까 보는 저도 제 이를 정리한 것처럼 상쾌하고 강아지도 몇번 긁어서 이가 한두개씩 깨끗해지니까 자기도 뭔가 텁텁한게 없어지고 상쾌해지는걸 느끼는지 나중엔 긁는데 가만히 누워 있더라고요.


그런데 개란 동물이 도무지 입을 벌리게 하는 것하고 앞니쪽은 코 아래 인중부분을 들추려 하는 건 아무리 해도 몸부림을 너무 쳐서 못 하겠어요.


혹시 서울 서부나 남부 지역에 애견 스케일링 저렴하고 친절하게 해 주는 동물병원 없을까요? 아래쪽 어금니하고 입 안쪽은 자가치료는 못하겠어서 데리고 가서 해야 할 것 같아요.

광고가 될 것 같으면 쪽지로 부탁드립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39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91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877
61 [바낭] 페리에 맛의 기억 [12] 쿨핀스 2012.05.27 3066
60 [아이돌바낭] dsp 신인 그룹 에이젝스 뮤직비디오 / 인피니트 뮤직뱅크 첫 1위 [14] 로이배티 2012.06.01 2767
59 [느슨한 독서모임] 브로크백 마운틴 [10] 레옴 2012.06.12 1317
58 [벼룩] 지산밸리록페스티벌 3일권 얼리버드 1매 팔아요. [2] 슈크림 2012.06.18 1457
57 고양이 구조사진 2장 [8] chobo 2012.07.05 2901
56 종편 TV 뉴스, 기자도 해먹기 어렵군요 (자동 재생 주의) [4] espiritu 2012.07.16 1973
55 배가 너무 고파서 애기 재우고 외출 [8] 아빠간호사 2012.07.17 2719
54 금단증상 겪는중. [5] chobo 2012.09.26 1771
53 (각하에게 관심을) 각하물가 품목 62%, 물가 상승률 웃돌아 [3] chobo 2012.10.05 1065
52 저의 첫 듀게 디아블로 게시글 [4] 2012.10.06 1145
51 남녀, 성역할과 사랑에 관하여 [16] 피로 2012.10.13 3803
50 [바낭] 현아 컴백 무대 + 변함 없이 자잘한 아이돌 잡담 [18] 로이배티 2012.10.27 4426
49 오늘 아침 시선집중 들으니 새누리당은 투표시간 연장은 시간끌어서 '다음선거때부터..' 라는 전략으로 가는 듯. [2] 가라 2012.11.02 1748
48 [아이돌바낭] 레알 월드스타 싸이 + 인피니트, 카라, 기타 등등 [16] 로이배티 2012.11.12 3973
47 [직장바낭] ㅂㄱㅎ를 지지하겠습니다! + 기타 등등 [9] 로이배티 2012.11.14 3201
46 [또바낭] 아무도 관심이 없는 것 같은 청춘불패2 종영 + 오늘 케이팝스타2 첫 회 잡담 [3] 로이배티 2012.11.18 2518
45 [바낭] 그냥 적을만한 때(?)다싶어 올려 보는 아이돌 잡담 [23] 로이배티 2012.12.02 3007
44 [MV] 오렌지 캬라멜 - 라무의 러브송 [9] walktall 2012.12.08 2770
43 (D-1) 고 노무현 대통령의 예언. 자동재생 주의하세요. [6] chobo 2012.12.18 1635
» [듀나인] 강아지 치아관리 [9] 데메킨 2013.01.02 181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