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있는곳은 캐나다구요 그 친구는 세르비안 입니다.

 

제가 일하는 곳의 수퍼바이저인데요 일하면서 많이 친해져 지금은 자연스럽게 언니라고 느껴지네요.

 

전부터 차마시러 오라고 초대를 했었는데 왠지 그냥 예의상 하는말이려니 대충 넘기거나

 

아직 많이 부족한 영어실력 때문에 단둘이 있게될 경우가 걱정되서 거절하곤 했는데요

 

제가 한국에 돌아갈 날이 얼마 안남아서 그런지

 

이친구가 날짜를 정해서 초대를 해주었는데 그게 바로 오늘입니다.

 

그냥 가벼운 파티에는 그냥 맥주나 와인을 사가곤 했는데요,

 

가정이 있는 친구라 가족의 저녁식사에 초대받는 것이라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긴장이..

 

뭘 사가야 할 지도 모르겠구요.

 

한국을 알리는 뭔가가 좋지 않을까 싶지만

 

이 친구는 처음보는 음식은 절대 손대지 않습니다ㅠ

 

아시안 음식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것 같아요. 여기선 매우 대중적인 스시도 한번도 안 먹어 봤다고 하더군요.

 

그냥 꽃한다발 사갈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2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59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430
121153 오늘 청춘불패... [84] DJUNA 2010.08.13 2668
121152 레이첼 맥아담스, 엘리자베스 뱅크스, 파커 포시, 니브 캠벨 [8] magnolia 2010.08.13 5237
121151 평양면옥 강남점. (논현동) [12] 01410 2010.08.13 4670
121150 내일 스매싱 펌킨스 공연을 기다리며. [4] 새옹지마 2010.08.13 2132
121149 [오류 신고] 미스터 좀비 [1] 바오밥나무 2010.08.13 1948
121148 확실히 음악은 신기합니다. [1] suh:ri 2010.08.14 2103
121147 [듀나인] 괜찮은 포터블 CD플레이어... [3] tiltil 2010.08.14 2363
121146 가을이 오고 있다는 느낌은 저만 받나요? [18] moonfish 2010.08.14 3010
121145 오늘 슈퍼스타k 장재인양 확 떴네요 [7] 밀크 2010.08.14 5298
121144 난 너무 쉽게 사랑에 빠져요... [10] bap 2010.08.14 3323
121143 금요일 밤이지만 마냥 신나지 않습니다. [6] 걍태공 2010.08.14 2135
121142 [바낭] 아래 장재인씨 다른곡, 다들 주무시겠죠? [6] suh:ri 2010.08.14 3009
121141 이거 왜 하루 2억원씩 벌금을 삭감시켜준거죠? [5] 가끔영화 2010.08.14 2985
121140 첫사랑이라고 해야 할지... [3] 차가운 달 2010.08.14 2629
121139 악마를 보았다에서 연상되는 영화들(스포유) [4] JCompass 2010.08.14 2628
121138 [바낭] 아이폰 어플 중에 이름풀이라는 무료어플이 떠서.. [9] suh:ri 2010.08.14 3056
121137 히사이시 조 음악을 듣고 난 단상 [2] 새옹지마 2010.08.14 2556
121136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5] 감자쥬스 2010.08.14 3499
121135 동이 아주 매력있군요 가끔영화 2010.08.14 2370
» 외국인 친구에게 초대를 받았는데 무엇을 선물하는게 좋을까요? [3] 아메바 2010.08.14 330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