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친 남자

다큐 댓글 달아서 죄송합니다만, 나 예쁘냐 살 쪘냐 오늘 뭐 달라진 거 없냐 이런 질문(?)을 그렇게들 많이 하나요?

저야 모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달라진거 없냐 질문은 많이들 하지 않나요. 전 남자친구(지금의 남편)한테 그런말은 안해봤습니다만, 신기하게 여자분들이 저에게 많이 물어보고 상처받으시던...

오빠 나 뭐 달라진 거 없어?
응 머리 했구나 어제까지만 해도 어깨길이 생머리였는데 손가락 한 마디 정도 커트하고 펌에 염색도 했네, 동네에 있는 XX미용실에서 했지?
네일도 바꿨네 이틀 전만 해도 진주 투톤이었잖아. 파데도 얼마 전까지 20호 쓰더니 밝은 색으로 바꿨네 화사해 보이고 싶었나 봐. 구두는 지난 주에 신었던 거지. 뒤축이 많이 닳아 있었는데 새로 바꿔나보구나. 그러고보니 핸드백 못 보던 거네...

내 남친은 셜록 버젼, 이쯤 되면 무서울 듯

기습적인 타이밍에 빵 터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