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박원순 시장님과 김호기 교수님이 추천하신 책이더라구요.

 

조금 읽다보면 정말 지금 시점의 우리에게 꼭 필요한 생각이 들고,

 

레이코프의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람 에마뉴엘의 더 플랜과는 다르게 큰 역사적 시점에서의 맥락을 이야기해줘서 눈이 트이는 느낌이긴 했는데

 

번역때문인지 어투때문인지 책을 따라가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역량 부족을 인정하고 큰 흐름만 후루룩 흝었습니다.

 

 

 

크게 미국 역사를 록펠러 등으로 상징되는 법인체들과 노동자로 상징되는 세력의 싸움으로 그리고,

 

각 세력간의 체제 주도권이 뒤바뀌는 역사로 봅니다.

 

단순히 선거를 이기고 지는가로 보면 그 정치세력 뒤의 법인체들을 보지 못하는 것이고

 

사회단체들과 민주당이 힘을 합쳐서 큰 흐름을 바꿔야 한다고 이야기 하네요.

 

위에 말씀드린데로 꼼꼼히 읽지 못해서 안타깝긴 합니다만 현재 우리의 상황을 이해하고 어떻게 나아가얄지 많은 참고가 될 책임에는 틀림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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