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치킨집들...ㅎㅎㅎ

2010.08.14 19:22

화기치상 조회 수:3833

 

1. 일단 제일 자주 시키는 건 네네 입니다

 

    가격대 만족도가 제일 좋은 곳.  소스랑 무, 옥수수샐러드 같은 게 4개 셋트로 오는게 맘에 들어요(  물론 양은 그냥 작은 사각통;;;)

 

   생맥주 1000CC 하나 시키면 주말에 호사를 누리는 기분.....            둘이 먹기는 모자라고 한 사람이 먹기는 많고... 

 

 

   튀기는 닭 중에서는 젤 나은 거 같은데 문제는 우리 동네 네네 체인점이 주인이 바뀐건지, 튀김 담당자가 바뀐건지.....

 

    한달쯤 전부터   3번에 1번꼴로  너무나도 심하게 바싹 튀겨진 닭이 온다는 겁니다

 

    기름냄새가 심하게 날 때도 있고..        그런게 걸리면 진심 맛이 뚝 떨어지는게 영 아니올시다 에요......

 

   요번에 제대로 튀겨서 오겠지 하는 스릴감을 맛보.............고 싶을 리가 없잖습니까? ㅎㅎㅎ    

 

   불만을 전화로 얘기할까 하다가 말았어요.    해서 서서히 제 애호치킨에서 멀어지는 중 ㅋㅋㅋㅋ

 

 

 

2. 담으로 순살로만 ㅋㅋㅋㅋ

 

   뼈가 없어서 먹기는 최고고,  가격면에선 사실 제일 쌉니다.  1+1 시키는 값이 다른 거 한마리라 같아서

 

  문제는 제가 알기로 뼈없는 닭들은 중국산으로 압니다.  그래서 싼거고.....           뭐, 치킨용닭들은 국내산이라도 해도

 

  그냥 공산품인건 마찬가지라는 거 잘 알지만요 ㅎㅎㅎㅎ

 

  여럿이서 같이 먹을 때   시켜서   맥주안주 삼아 먹으면 푸짐해요.    후라이드 한마리, 양념 한마리 해서 ㅋㅋㅋㅋㅋㅋㅋ

 

 

 

3.  마지막으로 굽네

 

 

  겉보기에는 치킨집을 표방하고 있지만,  사실 소시 브로마이드를 팔고, 소시 캘린더를 팝니다   그걸 사면 치킨을 끼어주는 곳이죠 ㅋㅋㅋㅋㅋ

   

   농담이고,  이 치킨은 정말 담백한 구운 닭이 먹고 싶을 때 아주 가끔 시도합니다

 

   그다지 애용하지 않았던 건 역시 튀기는 치킨에 길들여져서 몸이 기름기를 찾게 되더라구요. 먹어도 먹은 느낌이 안나는????

 

   패스트푸드 중독이 다 이유가 있어요;;;

 

   양으로서는 정말 작게 느껴지는데..... 그 지점마다 주는 곳도 있고 안주는 곳도 있다는 은박지에 싼 달걀을 우리동네는 안줌 ㅠㅠㅠ

 

    뭐 , 요즘은 안 주는 추세라는데 ㅎㅎㅎㅎㅎ            쌀베이커??? 그 메뉴가 좋다는데 전 무조건 오리지널....   혼자 먹기에는 딱 좋아요.

 

 

 

이 외에도 수많은 다른 치킨체인이 있는데 어쩌다보니 시켜먹는 곳이 이 세곳 뿐이네요.  별별 브랜드가 다 있던데 나름 굴러가는 거 보면

 

저같은 사람들이 많은 거겠죠;   이러니 다이어트는 요원할 뿐이고 ㅋㅋㅋㅋㅋ

 

방금 하나 질렀어요. 무도 보면서 저녁 때우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39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91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894
110470 형이 오빠가 언니가 보다 더 오글거리는거 [15] carcass 2012.04.22 3833
110469 올훼이스의 창 유리우스는 어떤가요? [15] 안녕하세요 2012.10.21 3833
110468 마트 캐셔 아줌마가 앉거나 누워서 일하면 좋겠어요 [12] 바오밥 2013.05.21 3833
110467 김태원의 멘토스쿨이 1주만에 끝난건 왜그런거죠? [2] 국자형 2011.03.05 3833
110466 이거 듀나님 트위터 주소 맞나요?(황해 간단 언급 있네요.) [2] 자본주의의돼지 2010.12.20 3833
110465 저 밑에 여성들의 속물화에 대해서. [33] 디나 2011.05.13 3833
110464 인대가 늘어나면 아프군요. [2] 태시 2010.09.10 3833
110463 쿠엔틴 타란티노 베니스 사진 왕창 [12] Jekyll 2010.09.02 3833
110462 (바낭) 차 바꾼다고 여자가 생기남? [31] 새벽하늘 2013.08.14 3833
110461 여러 가지... [16] DJUNA 2010.08.18 3833
» 우리동네 치킨집들...ㅎㅎㅎ [9] 화기치상 2010.08.14 3833
110459 다음에 천계영 DVD2가 연재되는 군요. [1] 쥬디 2010.08.08 3833
110458 운전 중 딴 짓 갑-,.- [17] Mk-2 2013.02.27 3833
110457 류현진 불쌍해요 [7] 감동 2010.06.22 3833
110456 신밧드의 모험 [2] 차가운 달 2010.06.09 3833
110455 [사진] 2010 제주 등불 축제 [8] 태시 2010.06.08 3833
110454 6월 개봉작 중 재밌는거 없나요? [14] 자두맛사탕 2010.06.06 3833
110453 수학의 추억(?) [13] 산호초2010 2010.06.08 3833
110452 Unplayable(플레이 불가능) - 울티마4를 학생들에게 시켜본 이야기 [11] catgotmy 2015.01.29 3832
110451 올해 sm 사건 정리 [7] 감동 2014.10.14 383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