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여유가 있어서 무심코 라이프오브파이 아이맥스3D를 낮시간으로 예매했습니다.
먼저 보고 온 친구가 아이맥스에서 한 번 더 보고싶은 정도라길래 기대만발.

-나: 파이 아이맥스쓰리디로 예매함ㅋ
친구:올 ㅋ 자리어디
나:I12
친구:바보야 문제는 자리야! 당장 e나f로 바꾸셈.
나:왜
친:후회ㄴㄴ


오...
고마워 친구.
앞에 앉으니 황홀...
아이맥스답게 시야가 꽉꽉 차고
어느 분 말처럼 시각적인 환각을 경험하는 느낌. 입체효과도 상당하더군요. 예전에 트론3D로 보고 3D는 불신을 품고있었는데(자막만 쓰리디여...)

CGV에서 클립형 안경을 주지 않는 부분을 제외하면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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