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11 20:24
평일이고 주말이고 없이 일하다보니
금요일 저녁인데 아직도 일도 안 끝나고
열시는 되어야 이제 슬슬 저녁 좀 먹어볼까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이 시간의 문제점은 어디 가서 혼자 밥을 먹기도 뭣하다는 겁니다.
거주하고 있는 곳은 당직실-_-인지라 밥을 해먹기도, 차려먹기도 뭣하고
밥도 제대로 못 먹고 하루종일 일했는데
저녁이라도 제대로 맛있는 걸 먹으면 좋겠다... 는 하찮은 바램 때문일까요.
딱히 늦은 시간이라 누구랑 같이 밥을 먹으러 나가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안 먹자니 그렇고
대충 인스턴트나 레토르트 식품으로 때우기도 아쉽고
게다가 남들에게는 불금인지라..
어떻게 하면 밥 한 끼 제대로 잘 먹었다고 어디가서 눈치 안 보고 먹을 수 있을까요..ㅠ
여러분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ㅠㅠ
2013.01.11 20:28
2013.01.11 20:35
2013.01.11 20:47
2013.01.11 2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