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11 21:56
빵이라고 하지만 저는 떡도 참 좋아하는데요.....(이엉돈 피디인가..)
암튼 어린시절 이 빵과 떡을 접한 직 후 참 이 맛난는것들을 사랑합니다.
살이 찌는 무서운 것들이지만 왜이리 맛나는지 담백한 맛이 나는 빵이나 떡도 알보면 설탕이 많~~~이 들어갈테지만
엄청 달짝한 것들은 설탕이 을마나 들어간것일까...
어린시절 개별 포장된 작은 빵들 중 크림빵 소보루빵 단팥빵 이런건 운동회 날 우유나 요쿠르트와 함께 책상 위에 잇었지요
어렸을땐 크림에 대한 무한 사랑 소보루 위의 과자같은 식감에 단팥을 무시 했지만 지금은 단팥을 참으로 좋아합니다.
사실 호빵이라 하는것도 야채니 김치니 피자니 해도 역시 단팥이지요
어려운 이름의 많은 빵들이 있지만 동네빵집에서 사먹던 정겨운 이름의 빵들을 여전히 좋아합니다.
맘모스를 사랑하는데 양도 맘고 커다란 소보루 빵에 크림과 딸기잼이 발라져 있는 이름처럼 큰 빵이죠
누구는 머메드빵...이냐 했다는데...맘모스가 정겹습니다.
빠리 빵집이나 자전거로고빵집에선 3500원정도 그런데 크기가 많이 줄엇어요
그래서 그냥 동네 빵집...(예전 동네라 좀 멀어졌지만 ㅠㅠ)에선 3000원에 이름에 걸맞은 맘모스 사이즈를 만날 수 있죠
그리고 또 좋아하는 빵은 커다른 엠모싱같이 올록볼록한 빵에 아래는 크림으로 샌드된 빵입니다.
조각이 나있는게 아니라서 내가 뜯어야 하지만 엠보싱 그 하나를 찢어서 먹지요 아기 주먹만하죠
이것도 좋아합니다.
그리고 보기엔 초코맛인줄 알고 샀더니 계피맛이 나는 파운드 케익이랄지 속에 건포도가 박혀잇기도 합니다.
은근 중독성 강한 맛이죠
동네빵집의 정겨운 빵들 먹고 싶지만...
역시 문제는 살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빵은 정말 먹다보면 한달사이에 살이 정말 찌는걸 느낍니다 옷 사이즈 치수 다 변해요
전에 안녕하세요라는 고민프로의 그 빵아가씨가 이해가 됩니다.
그래서 한때 빵금지령 과자금지령을 내렸는데
더불어 라면 금지령 아에 밀가루 금지령
이걸 잘 참다가 한번 먹으면 다시 먹고 싶어집니다...참는덴 오래걸리고 한번 고삐가 풀리면
입이 미친듯이 원하죠 그래서 방금 과자 두봉지를 해치웠죠...............
겨울에 해야 진정한 다이어트라 해서 날씨가 춥다보니 몸이 별걸 안해도 에너지를 많이 쓴다기에
그냥 밥3끼만 먹고 간식일절 금지 했는데........
일이 힘들어서 끊었던 스넥을 접하는 순간 그 동안 참았던 입안의 독기가... 꿈틀거리네요
참아야지요
근데 정말 밥만 세끼 딱 먹고 별 운동 안하면 살이 빠질까요?
(밥을 겁나 많이 먹는다는게 함정;)
이러면서 빵이 먹고 싶다고 글을 쓰고 있으니 정신력이 더 문제
겨울이라고 옷치수 신경 안쓰고 먹고 있는데 정작 작년에 사놓고 못입고 있는 코트나 치마를 보면서
내가 무슨 짓인가 싶어요
얼른얼른 입어야 하는데 사 놓고 입지도 못하네...ㅠㅠ 엉어어어엉
결론 빵은 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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