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불만+농구이야기

2013.01.14 18:17

12345678 조회 수:933

1. 게시판에 난데없는 깨풍년이 났군요.

며칠전 부엉이 어쩌구 때는 제목만 봐도 기분이 더러웠는데 깨시민 어쩌구는 대략 무슨 뉘앙스인지 알것도 같지만 확실히는 모르겠고, 알아봐야 또 기분만 더러워질것 같기에 다 스킵중입니다. 다만 깨타령에 뭍혀 평균 리플수 20여개를 자랑하던 닥터슬럼프님 1,2호기 글이 뭍혀버려 매우 가슴이 아픕니다.


..라고 쓰면서 생각해보니, 내가 요즘 짜증나서 뉴스, 포털도 다 스킵하고 사는데!! 내가 여기서까지 이런거 가려가며 봐야한다니!! 억울해!! 


2. 어제 삼성 VS 동부 농구경기를 보고 왔어요. 

동거인이 유일하게 좋아하는 선수가 동부에 있는데 그 전날 경기에 부상을 당해서 어제 경기엔 출전하지 않았어요.

경기는 뭐랄까.. 경기 결과가 55:59였으니 안봐도 상상하실 수 있을 거에요.

저 점수는, 두 팀이 수비를 너무 잘해서 나온 점수가 아니라, 다들 너무 못넣어서 나온 점수에요.

보면서 기왕 이렇게 된거 최소 득점기록 세우자!!라며 응원했는데 검색해보니 최소는 아닌 것 같네요 ㅎㅎㅎ


http://sports.media.daum.net/basketball/kbl/schedule/rec_main.daum?game_date=20130113

여기로 들어가셔서 기록을 보시면 이 경기가 얼마나 웃겼는지 확인하실 수 있...


그래도 어제 이승준의 블로킹 & 덩크는 과히 최고였어요. 이거 하나로 저 웃긴 경기 다 커버할 수 있어요.

동영상을 첨부하고 싶지만 제 실력밖이므로, 생략합니다..


p.s. 동영상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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