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16 15:10
대부분의 부분유료 pvp게임은(fps, 스포츠, aos등)
밸런스에 영향을 미치는 유료아이템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밸런스 붕괴를 일으키는 것부터
약하게는 없어도 신경쓰이지 않는다 정도까지 있겠죠.
신경쓰이지 않게 만들면
사는 사람이 없을테고
밸런스 붕괴를 일으키면
하는 사람이 없을 겁니다.
아마도 대부분은 붕괴와
없어도 이기는데 상관없다는 사이에 있을겁니다.
고정적인건 아니고, 끝물이 된다거나 하면 붕괴를 일으키겠지만요.
부분유료 pvp는 태생부터 이런 결점을 갖고있는거겠죠.
이게 게임의 재미의 일부분이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요.
게임을 하는건 퍼즐이나 세계에 몰입하는거고
여러가지를 잊게 해줍니다.
이 카드는 현실의 돈으로 얼마짜리고,
현실의 돈을 쓰면 승률이 10프로가 올라갈수 있고
이런걸 게임에 대한 몰입이라고 부를수도 있겠죠.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더 있으면 강해지는건 당연하지만
돈이 더 있으면 상대보다 승부에서 강한 현실참여적 게임세계라는건 꽤나 슬픈 일입니다.
"게임은 변했다.
재미나 흥미를 위해서가 아니다. 시간때우기나 일탈을 위해서도 아니다.
돈으로 만들어진 작업장들과 돈으로 만들어진 봇이
끝없는 대리전쟁을 반복한다.
시간을 소비하는 게임은 합리적인 고통을 치르지 않는 비지니스로 변모했다."
역시 그냥 붙여봤는데 패러디는 이상하고 어렵네요.
2013.01.16 15:26
2013.01.1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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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6 18:17
2013.01.16 18:45
2013.01.16 18:50
2013.01.17 01:19
뭐 아이템 현금거래 사이트에서 금화를 살 수도 있지만 그건 게임 밖에서의 -블리자드가 인정치 않은- 거래고.
지금껏 노현질이지만 현질의 유혹을 어금니 꽉 깨물고 참는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