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리처 봤는데요

2013.01.19 01:42

폴라포 조회 수:2580

영화 자체는 볼만하네요.

러닝타임이 좀 길다는 느낌은 있었는데(두시간십분 정도?)

그래도 지루하진 않았어요.

잭 리처가 너무 사기캐릭이긴 하더군요... 뭐 원작에서도 그게 매력이었겠죠?

 

근데 탐크루즈는 어떤 영화에 나오더라도 탐크루즈.

잭 리처라는 캐릭터를 만드는 게 중요한 영화였는데.. 매력있는 캐릭터가 뽑아졌어야 속편도 기대가 되지 싶은데

여기서의 톰아저씨는 그냥 미션 임퍼서블에 나오던 그대로의 톰아저씨라.. 굳이 잭 리처로서의 톰아저씨를 또 보고 싶은 마음이 들지는 않네요;

톰아저씨보다는 좀 더 마초분위기를 풍기는 분이 했더라면 더 어울렸을 것 같기도 하고요.

 

그리고.. 이 감독이 미션임퍼서블 다음편을 찍는다던데..

쌍제이 아저씨나 브래드 버드보다는 좀 밍밍한 속편이 될듯요. 개성은 별로 없는 듯 해서..

 

 

 

 

 

아. 카체이스 장면 괜찮았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73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24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812
561 [영화, 피규어 바낭] 퍼니셔 2 : 워 존 [4] hermit 2013.02.20 1718
560 [바낭] 대세가 연애인 듀게 만세..에 힘입어 바이트 테라단위로 낭비(는 무리) [2] 이인 2013.02.15 1398
559 설특선 영화 뭐 보실건가요? [8] 쥬디 2013.02.08 3426
558 인테리어 했던 이야기 [12] 칼리토 2013.02.08 5713
557 [스포 有] 베를린 봤습니다. [2] nishi 2013.02.03 1885
556 분노의 윤리학(2013) 예고편 [4] 제주감귤 2013.02.01 1930
555 전 요리에 재능이 없군요... [15] dlraud1 2013.01.30 3222
554 앤 셜리 정도면 착한 어린이...말괄량이 삐삐 [21] 쥬디 2013.01.25 4452
553 사랑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까요? [13] 닌스토롬 2013.01.21 2538
» 잭 리처 봤는데요 [3] 폴라포 2013.01.19 2580
551 [바낭] 뜬금 없이 적어 보는 아이돌 단신 [13] 로이배티 2013.01.15 3845
550 저스틴 비버에 대한 이야기를 건너서 듣다 보면... [2] 자본주의의돼지 2013.01.12 3717
549 저녁 퇴근시간때 지하철 1호선에서 야광팽이를 파시는 통일교 신자분. [7] chobo 2013.01.09 3013
548 새해가 되었습니다. 저는 이 노래를 듣습니다. 지칠까봐? 아니 잊을까봐서요. [3] 지붕위의별 2013.01.01 1712
547 근무 중에 몸이 찌뿌둥하세요? [6] 작은가방 2012.12.24 2184
546 유아인 생각 있는 젊은이군요 [28] ML 2012.12.23 4968
545 이틀뒤면 그가 나오네요. [1] utopiaphobia 2012.12.22 2212
544 지금 많은 사람들의 심정이 이럴 것이고 저도 이렇습니다만, 그래도 저도 여러분도 위로를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4] 데메킨 2012.12.20 1751
543 내일 문재인이 당선될겁니다 [14] ML 2012.12.18 4011
542 유튜브에서 싸이가 춤추고 있네요. [3] 레드필 2012.12.18 164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