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15 23:42
악마더군요. 잔상이 꽤나 오래남을 듯. 연기가 연기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징그러웠어요.
그가 ㄱㄱ 끝내자마자 순식간에 바지를 추키는 장면은 너무 리얼해서... 진짜 더럽고 징그럽다는 생각 밖에는 안 드네요.
그런데 사실 저의 관전 포인트는 이것. 이 말 한 마디 쓰려고 들어왔어요. 저의, 악마를 보았다 9자평.
"그렇게 맞고도 안죽냐?"
2010.08.15 23:45
2010.08.15 23:49
2010.08.15 23:49
2010.08.15 23:50
2010.08.15 23:51
2010.08.15 23:55
2010.08.16 00:22
2010.08.16 00:29
2010.08.16 14:26
영화 속에서도 별의별 살인마들이 줄줄이 계속 등장하니 어느 순간에 가니까 더이상 놀라울 것도 없고 그냥 마음이 편해지더군요. (응?)
살인마들끼리도 그냥 (스포일러)서로 미쳤다고 그러는데 진짜 미친놈 악마가 따로 있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