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나서 잔상이 남아 힘들어요.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보긴 했지만, 안봤어도 괜찮았을 것 같아요.

시사고발 프로그램을 봐도 대책이 없는 테마들은 굉장히 답답함을 느끼거든요.

 

이병헌의 극중 이름이 이수현인데 저는 공동경비구역의 이수혁병장이 생각났어요.

다른분들처럼 달콤한 인생도, 친절한 금자씨도, 복수는 나의 것, 장화홍련 군데군데 떠올랐어요.

 

궁금한 것이 하나 있는데, 수현의 장인이 경철에게 무자비한 아령구타를 당하고 난 후 의식이 혼미한 채 수현의 손을 잡잖아요?

그건 자기를 대신해 복수를 하라는 건가요? 저놈은 짐승이니 그만두라는 제스츄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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