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28 19:42
http://www.rottentomatoes.com/m/movie_43/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옴니버스 코미디 <무비 43>이
폭망했네요. 흥행성적도 그렇지만 평론가들 평가는 냉담하기 그지 없군요.
타이틀은 시카고 선타임즈의 유명 평론가 리처드 로퍼가 <무비43>에 내린 일종의 20자평
재밌어서 퍼와봤어요.
캐스트가 무려
케이트 윈슬렛, 나오미 왓츠, 할리 베리, 엠마 스톤, 안나 패리스, 케이트 보스워스
우마 서먼, 크리스틴 벨, 클로이 모레츠, 제라드 버틀러, 숀 윌리엄 스콧, 엘리자베스 뱅크스
휴 잭맨, 데니스 퀘이드, 그렉 키니어, 리처드 기어, 저스틴 롱, 조쉬 더하멜 헥헥...
오스카 위너가 두 명, 올해 오스카 후보가 두 명 끼어있네요.
이렇게 엉망일 영화에 이 스타들은 왜 총출동 한 걸까요.
시나리오는 안 보고 그냥 너나할 것 없이 나오니 나도 한 번 껴볼까? 하는 심리였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