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또(!) 케이블 방송에서 인디애나 존스 :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을 해주더군요! 또 봤습니다.

 

헌데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서 가장 괴상한 장면은 해리슨 포드가 냉장고에 숨어 위기를 모면하는 장면인데 사실 거기 숨기만 한게 아니라 엄청난 먼거리를 날아가서 바닥에 떨어집니다요.

보통 그러면 죽거나 심각한 골절상을 당하지 않습니까? 날아가는 속도도 무지막지 하던데? 제가 한 까칠한 성격인지라 처음 이 영화를 봤을때도 보는 내내 걸리적(?) 거렸네요.

 

 

 

 

 

http://djuna.cine21.com/xe/?mid=board&page=3&document_srl=5486055

 

어제 이런글을 올렸습니다. 1편이 갑이라고!

 

다이하드 1편, 전 부제를 맨발의 존 맥클레인이라고 제 마음대로 붙였습니다. 1편이 갑인 주된 이유!

얼마나 아플지, 그 느낌이 전해오지 않습니까? 하하하. 신발이 작다고 투덜거리는 장면도 갑!

 

4편을 좋아하는 분들껜 대단히 죄송!

영화는 재미납니다만, 4편이 현실이라면 영화 시작하고 1시간쯤이면 존 맥클레인은 병원 응급실에 가야 할겁니다. 최소한 갈비뼈 2~3개는 나갔을것이고 제대로 걷지도 못했을 듯.

특히 여자악당과의 결투씬. 둘다 몸이 금강불괴랍니까? 하하하.

그정도로 치고 박고 싸우고 바닥에 처절하게 넘어지고 그랬다면 골절은 물론이요 이빨 몇개 나간건 덤일텐데.

 

물론 1편도 액션의 과장성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만, 상대적으로 가장 리얼했기에 전 1편을 좋아라합니다.

 

그러고보면 정말 의학적(?)으로 현실성있는 격투씬을 고스란이 담은 영화는 있을까요? 에이, 런닝타임이 한 30분쯤 되지 않은 이상 그리는 못할겁니다. 있습니까? 있다면 추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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