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31 10:54
어제 서점에서 책 눈팅?을 하다가 라이트노벨 코너를 보게되었는데
책들 제목이 너무 웃겨서 한참을 뒤적거리며 구경했어요.
비슷비슷한 일러스트표지에 특이하게 구별이 안되니 제목을 특이하게 짓자! 같은 느낌이겠죠.
특이해서 적어온 제목을 몇가지 옮겨보자면
내 여동생은 한자를 읽을 수 있다 - 어쩌라고.....
문제아들이 이세계에서 온다는 모양인데요? - 그래서 뭐.....
널 오타쿠로 만들어 줄테니 날 리얼충으로 만들어 줘 - 응? 뭐?ㅋㅋㅋㅋㅋㅋ
이것은 좀비입니까? - 하아......
나는 친구가 적다 - 제일 웃겼어요. 무슨 제목이ㅋㅋㅋㅋㅋㅋ
야자를 째자 - 이런 현실감있는 제목ㅋㅋㅋㅋㅋㅋ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 - 당연하지! 여동생이 귀엽다니 참내.
사사미양 @ 노력하지 않아 - 그래 노력하지 마라......
어느날 사물함을 열어보니 팬티가 들어있었습니다 - 제발...이런 제목은 모오 야메룽다!ㅋㅋㅋㅋ
요즘 저런 괴랄한 제목이 유행인가봐요....ㅋㅋㅋㅋ 전혀 연관성 없는것끼리 뭐뭐와 뭐뭐와 뭐뭐. 이런것도 꽤 있던데.....ㅋㅋㅋㅋㅋㅋ
하긴 제목이 이상하면 뭐지 이건ㅋㅋㅋ이라며 보니까 그러는거겠죠?
그래도 너무 이상하면 오히려 거부감이 들거 같은데.... 알다가도 모르겠네요~_~
덧) 애니메이션도 저런류의 이상한 제목이 유행이라서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란 애니가 있다드라구요....ㅋㅋㅋㅋ 중2병이라니...ㅋㅋㅋ
덧2) 듀게를 배경으로 라이트노벨을 쓰면, 듀게와 다이어트와 바낭 같은 이상한 제목이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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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듀게를 배경으로 한 라노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