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가요?


며칠전에 프라하의 묘지를 주문해서 받아놓고 신나게 책뒷면을 훑어 보는데,

주인공이 엑스파일 담배인간 이네요..

어째 바우돌리노의 악몽이 떠오르는가요..?


중세에 관심이 많아서 흥분속에 바우돌리노를 읽었지만,

주인공이 완전 뻥 가라 거짓말장이었다는것에 많이 화가 났었거든요.

전 정말 거짓말을 싫어하는 사람이라..


사기꾼들이 나오는 얘기를 제일 싫어하지요..


근데 왠지 프라하의 묘지에서도 그런 냄새가..

근데 이 질문에 답을 들으면, 스포일러 제대로 당하는걸까요..?


근데 설령 뻥이 아니라고 해도,

역사적 사실에 그렇게 맞추면, 너무 뻥 티가 나지 않나요..?

그런 걱정할 필요없고, 그냥 읽어도 된다고 위로 좀 해주세요.

안그러면 아마 몇년동안 책장에 꽂아놓고 안 읽게될것 같네요.



에코씨 진실을 찾다 지루해지니깐.

이제는 거짓말을 후벼파며 장난질인가요..

에코씨의 두뇌는 사랑하지만, 우리는 취향이 참 다른것 같아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76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25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889
59202 [바낭] 한국어에 없는 발음을 한글로 표기하려면 [16] OscarP 2013.01.31 2001
59201 여자아이돌 - 연애의 죄송함을 삭발로 사죄합니다. [26] 자본주의의돼지 2013.01.31 7701
59200 너무너무 사랑하기에 떠나 보내야만 하는 관계 [18] 2013.01.31 4060
59199 [듀나인] 어머니 계모임 패키지 여행 추천 부탁드려요. [3] 라디오스타☆ 2013.01.31 1157
59198 [바낭] 요즘 잘 바르는 네일색깔 [4] 봄눈 2013.01.31 2312
59197 다이어트 25일째- 제가 대신 올립니다. [2] 은빛비 2013.01.31 875
59196 [듀나인] 품절도서 찾는 기깔난 방법이 있을까요? '인투 더 와일드' [6] 오렌지우드 2013.01.31 1670
59195 (바낭)야왕 그 밖에 잡담 [2] 봉쥬 2013.01.31 1646
59194 남자 헐렁이 바지 유행 컴백 임박 2 with 이미지 [8] 킹기돌아 2013.01.31 3336
59193 예술, 모르겠다. [4] 닥호 2013.01.31 1576
59192 나로호가 처음으로 찍은 블랙홀 영상이라는데 [6] sonnet 2013.01.31 2665
59191 [듀나인]치수염에 대해서 [5] jwnfjkenwe 2013.01.31 1704
59190 특정유저들 사이의 '배타적 친목질'이 문제긴 문제인데요...이번 경우는 그게 아니라 [21] soboo 2013.02.01 5713
59189 [바낭] 2월이네요. 이인 2013.02.01 795
59188 마마를 보았습니다. herbart 2013.02.01 984
» [질문] 프라하의 묘지 랑 바우돌리노 랑.. (둘다 스포 심하게 많음.) [2] james 2013.02.01 999
59186 룰루랄라~ 음악 같이 들으실래요? 슈삐유삐 2013.02.01 987
59185 Depeche mode가 내한 공연을 할 가능성은? (일단 새 앨범 및 2013년 투어 소식) espiritu 2013.02.01 1033
59184 [바낭] Larva(라바)를 아시나요. [27] 쿠도 신이치 2013.02.01 3451
59183 [듀나인] Mobile Sims 관련 질문 [3] 행인3 2013.02.01 82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