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죽겠어요, 어젯밤부터. 


제가 무척이나 중요한 걸 까먹고 집에 돌아왔고

물건을 되찾으려는 노력을 해봤지만 허사였고(예, 잃어버렸습니다.ㅠㅠ)

어젯밤에 그것 때문에 저 자신에게 너무 화가 나서 과식을 하고 잠들었어요.


그런데 오늘 아침, 또 중요한 할일을 까먹었습니다.

이미 버스는 떠났어요............OTL

방법이 없는 일을 아니에요. 하지만 추가로 돈을 내야 하는 것도 짜증나고, 무엇보다 이런 걸 다 잊어버리고 사는 제가 한심해요.

이 일 덕분에 일찍 나가서 하려했던 일도 못하게 생겼고.....

망할 건망증과 그간 쌓인 스트레스. 난 왜 이러나 하는 나 자신에 대한 한심함과 자괴감 때문에

벽에 머리 찧기 직전이에요.


비도 오고, 점점 더 괴로운 생각만 드는군요.

기분 좋아지고 싶습니다. 뭘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럴 때 어떻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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