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 어릴때 읽었던 소설 제목

2013.02.01 14:12

가라 조회 수:908


초딩때 읽었던 것으로 기억이 나는데요.

우리나라 소설이구요.. 60~70년대 청소년 소설인듯 합니다.

내용은...


주인공은 딸부자집의 막내딸이었나... 하여간, 할아버지가 손자 보고 싶은 욕심에 미리 이름을 남자 이름으로 지어놔서 남자 이름을 가진 여자아이였는데요.

남자인줄 알고 남자중학교에 배정이 됩니다.

그런데, 제일 친한 친구랑 같은 학교 가려고 남자인척하고 그 학교에 입학합니다. (초등학교때도 워낙 괄괄해서 다들 남자아이인줄 알았습니다.)


언니들이 여럿 있는데 이름이 다 좀 이쁘지 않았는데, 세째인가 네째 언니만 '장미'라는 이름이었습니다. 할아버지가 이름 짓느라 고민하는 사이에 (맞나..) 재빨리 이름을 등록해 버렸던가 해서 그 언니만 이쁜 이름..


나중에 제일 친한 친구가 주인공이 여자아이인걸 알게 되고... 이런저런 에피소드를 거쳐 결국 여자중학교로 전학을 갑니다.

그쪽에서 빡빡 머리 깎은 전학생이 여중교복을 입고 와서 깜짝 놀랐다던가..


혹시 이 소설 제목 아시는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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