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01 17:26
예전에는 심심하면 디비디 꺼내서 좋아하는 장면 찾아다가 캡쳐해서 블로그에 올리는 일을 곧잘 했는데
나이가 들면서 점점 더 게을러지는 건지 귀찮아서 자주는 못하겠더군요. 제일 마지막으로 했던 게 작년에 타이타닉3D 관람 직후였네요.
여튼 게시판 분위기가 싫으면 내가 좋아하는 걸 올리면 되지!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월급도둑질 해보겠습니다.
캡쳐 시기가 다 달라서 사진 크기도 전부 제각각인데 양해바랍니다.
처음 타이타닉을 봤던 때(12살?)나 지금이나 참 좋아하는 로즈의 첫 등장입니다.
영화관에서 3번 본 밀크의 스콧. 웃을 때 눈가에 주름 지는 남자 너무 좋아요.(실제로 전남친 둘다 웃을 때 잔주름 지는 타입이었습니다)
웃을 때 눈가에 주름지는 남자만 좋아하는 게 아니고 여자도 좋아합니다. 눈웃음은 진리랄까요.
반지의 제왕으로 온 김에 에오윈도 추가합니다. 이때 정말 예뻤어요.
헤드윅의 쇄골(정확히는 존 카메론 미첼의 쇄골)에 놀라서 캡쳐했어요. 어깨 뚫고 나올 것 같아서요.
야만용사(?) 분장하고 씩씩거리는 할람 포. 혼자 극장에서 보다가 육성으로 빵 터졌던 장면입니다.
아이라인도 선호 아이템이에요. 한때 잠시 선호목록에 올랐던 헤파이스티온입니다.
캐릭터는 정말 별로였지만 에바 그린은 좋았어요. 이 배우를 이 영화에서 처음 봤던 걸로 기억합니다.
사자가 이렇게 요염하다니 말이 되나요?
마지막으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배우(여자 한정)로 꼽는 키라 나이틀리입니다. 뭔가 키라 아닌 것 같은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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