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도전했다 실패했었는데 몸도 마음도 조금은 여유로운 요즘에 꼭 읽고 넘어가겠다 다짐하며 집어들었습니다.

 

바보1. 버지니아 울프가 영국인이었군요. 왜 미국인이라 생각했을까요? 버지니아주 때문인가?

 

바보2. 델러웨이 부인과 보봐리 부인을 늘 헷갈립니다. 그냥 둘 다 어려운 책이라 생각해서 일까요?

이 소설을 다 읽으면 다시 그러진 않겠지요?

 

잡담1.남편을 잘 만났다 싶은 이유는 많은데, 남편의 성도 그 이유중 하나일 듯 싶어요.

버지니아 스티븐에서 버지니아 울프라는 강렬함으로!

 

잡담2.왠지 어렵게 느껴져서 The hours나 댈러웨이 부인(영화화 되었었네요)을 보고 읽고 싶었는데 영화 찾기가 쉽잖네요.

그나저나 The hours가 무려 10년도 넘은 영화라니 시간이 정말 빨리 가는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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