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인생에 이틀 연속 2회 관람한 최초의 영화 되시겠습니다. 극장에서 두 번 본 영화도 이것 뿐인가...뿐인 것 같습니다. 불금인데 집에 그냥 들어가기는 싫고 그렇다고 같이 놀거나 술 먹을 사람도 없고 비도 오고 하는 환경 요인이 크겠습니다만, 어쨌든.
여기 나온 남자들이 다 너무 멋져요. (남자분들은 전지현 찬양도 많이 하시더만 저는 그냥저냥)
어제는 하정우..하정우 하면서 보고
오늘은 한석규..한석규 하면서 봤어요.
본 시리즈 다 안 보고 첩보물도 많이 안 봐서 나름 신선하게 봤네요.
*엔딩 타이틀(?)에 윤종빈이 국정원 현장조사관인가 뭐시기로 출연했다는데, 어떤 장면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