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예고를 통해 강예빈,박은지,지나가 출연한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동시간에 하는 축구 국가대표 경기 때문에 본방을 못 봤죠. (이렇게 라스를 배신하고 봤건만 사대떡으로 깨졌죠.)





이번주 라스를 보니, 축구 안보고 진작에 라스 볼 걸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무엇보다 케이블만 전전하던 야예빈이 아주 작정하고 나온듯하더군요.


사실 세명의 현재 입지를 보면, 


어찌됐든 기캐 그만두고, 여기저기서 공중파 좀 나온 박은지.(mbc에서 좀 밀어줬죠. 나가수를 비롯해서.)


지나는 그래도 꽤 잘 나가는 솔로가수.


야예빈만 케이블에서 섹시 이미지로 밀고 들어가는 예능인인데요.(가장 현재 입지가 딸리죠.)





지난 라스는 야예빈의 압승이네요.


'시키면 다 한다' 컨셉으로 진짜 시키는거, 질문하는 거 빼지않고 다 말하는게 호감도를 높이네요.


사실 순정녀를 비롯한 케이블에서 전전하는 모습을 본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죠. 안 빼고 다 한다는 거.

(심지어 소 생식기까지 먹는.)


하지만 이렇게 열심해도 전혀 뚫릴 기색이 안보이던 지상파를 결국 라스로 뚫네요.





방송에서 나온 떡밥을 정리하자면


강예빈

-잣같이 생긴 김경진

-소 생식기 시식 (전설의 레전드 영상이죠.) : https://www.youtube.com/watch?v=oENc0H9qvI4

-마닐라 호텔 사장 

-유상무

-옥타곤 걸

-성형

-음주 귀요미

-어설픈 독학 기타 연주


: 전체적으로 짓궃게 농담쳐도 다 잘 받아주더군요. 케이블에서 당했던 농담이나, 장동민,유상무등과 어울리면서 얻은 멘탈의 힘이겠죠.



박은지

-성형

-지역방송 해물탕 광고 : https://www.youtube.com/watch?v=cdOm-wMzGFA


:해물탕 광고는 변명은 살짝 신빙성이 안가지만, 뭐 그래도 다뤘다는데서 의의를. 이런 흑역사 그냥 넘어가는 것보다는 한번 집어주고 가야죠.


성형은 예빈,은지 둘다 안과에서 안검하수 때문에 찝었다는데... 이것도 솔직히...ㅎ



지나

-성형

-전화 영어


:그냥 교포 방청객. 그나마 전화 영어 하나 건졌네요.





어쨌든 그간 라스에서는 '한물간 연예인은 재활의 기회'를 주고, '듣보잡은 듣보를 벗어나게 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줬는데요.

케이블 전전하던 야예빈이 조만간 공중파 몇군데 진출할거 같네요.


그 왜 그런 포지션 있잖아요.


장영란,김나영,(mc보기전의)현영,정가은 이런 류들이 차지하는 자리.


거기에 야예빈이 조만간 합류해서 경쟁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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