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논란들을 보며

2013.02.11 22:04

메피스토 조회 수:6710

* 김병만씨는 이미지를 '완전히'구겼군요.

 

김병만씨가 인기를 얻은 '달인'은 그야말로 정직한 코너였어요.

막대한 연습이 필요했을 힘든 묘기를 일주일에 한번씩, 그것도 매주 새로운 묘기를 선보였던 것에 보낸 대중의 찬사.

그건 단지 개그 자체에 대한 박수가 아니라 김병만 개인의 피나는 노력에 대한 박수였죠. 이건 뭐 조작의 여지가 없으니까요.

 

그런데 정법은...하아.

 

패떳 조작논란같은 것과는 궤가 좀 다르다고 봅니다.  

리얼을 표방하는 방송이긴 하지만 야외건 실내건 궁극적으로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방송들과는 온도차가 다르지 않을까요.

 

 

* 박보영씨는 어떻게 될까요. 당분간, 아니, 앞으로 버라이어티에는 나올 수 있을까요.

내막이 어떤지는 전혀 모르기에 뭐라 얘기할수는 없네요. 다만, 방송밥 한두해 먹은 사람들도 아닌데 소속사 단위에서 이렇게 터트려버렸으니.

 

 

* 정법은 향후...

 

1. 정공법이 있습니다. 좀 더 재미있는 방송을 제공하기 위해 이렇게 됐습니다. 죄송합니다 꾸벅(제작진, 출연진 일동).

2. 논란이건 뭐건 알게 뭐여 그냥 계속 찍고 출연해. 유사사례는 아니지만 대응방법면에 있어 비슷한 예로 티아라가 있죠.

3. 프로그램 폐지(...), 혹은 PD교체

 

또 뭐가 있을까요. 메인출연진 교체는 아닐것 같습니다. 그쪽에서 문제가 생긴게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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