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12 21:14
설연휴 잘보내셨나요?
전 먹고자고 먹고자고의 싸이클로 연휴를 보냈어요..
일단 눈물 좀 닦고 시작할께요.
아침:치즈파니니 한개 (파리xㄱㅌ에서 나온 빵이름이에요.)
점심:떡국 한그릇,동그랑땡,잡채
저녁:밥 반그릇, 소고기,쌈배추,매운고추 한개,잡채, 동그랑땡
간식:커피 두잔, 치즈든 빵 하나(이름은 모르겠네요.)
운동:수영 한시간,쇼핑때문에 한시간 걷기
설연휴로 몸무게가 얼마나 올랐나 보니 한 1kg정도 올라가더라구요.
이정도면 딴생각 안하면 줄어들겠죠.
그렇지만 몸이 좀 둔한감이 있어요.
오늘 수영강습때 뒤에서 좀 쳐졌더니 강사님이 힘들면 한바퀴정도는 쉬어도 된다하시더라구요.
같이 강습받는 분들중에 40-50대분들도 네다섯분정도 계신데 저에게만 이런말을 했다는게 ..
제가 힘들어 보이나요? 하고 물어보려다가 그냥 말았어요.
어차피 체력과 실력딸림을 알고있기때문에 그냥 말없이 꾸준히 따라붙어야죠.
설연휴동안 먹고 자고의 싸이클을 좀 바꿔보려고 동생이 집에 있을때 쇼핑 다녀왔어요.
그럭저럭 만족스러운 쇼핑..
내일도 일부러라도 움직이려구요.
2013.02.12 22:47
2013.02.12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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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3 01:00
2013.02.13 05:53
점심 : 현미잡곡밥, 쇠고기샐러리볶음, 브로콜리마늘볶음, 매실장아찌, 파김치
저녁 : 피자 1조각
간식 : 아메리카노 3잔, 맥주 1캔
운동 : 싸이클 10분, PT 전신근력운동 50분, 러닝머신 40분
저도 연휴동안 1킬로 정도 불었네요. 연휴동안 매일 개님과 산책을 2시간씩 했는데도 불었다니 얼마나 많이 처먹었단 소리인가...orz 사실 앞에 이틀은 그럭저럭 선방했는데 어제 연휴 끝나고 회사에 간다는 스트레스 때문에 좀 폭식을 했어요.;;;; 그리고 3일 쉬고 오늘 운동하니까 힘들기도 하고 한편으론 기운도 넘치는 면이 있고 하고 미묘하더군요. 그래도 오늘 코엑스까지 가서 고디바 핫초코 먹고 싶은 거 참고 돌아온 스스로에게 장하다고 머리 쓰담쓰담하면서 이제부터 열심히 달려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