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13 02:42
....안좋은 경제사정을 생각하면, 비싼 초콜렛들 잔뜩 화려하게 꾸며서 줄 사람이 없다는 것을,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할까요.
하지만 간단하게 작은 초코렛 하나 아무렇지도 않게 건내 주려고 마음먹은 사람은 있습니다.
사실 마음같아선 크고 화려한 것 주고 싶지만,
이미 마음 정리 끝났으니, 그러면 안 되겠지요. ^^;;
(네, 작년의 그 분입니다. 지금은 카톡 연락 하고 지내는 지인이에요^^)
동생이 한 일주일 전부터 수제초콜렛 재료, 포장지 잔뜩 쇼핑하고 부엌 엉망으로 만드는 모습을 보니, 지금은 그냥 귀엽네요. 예전같으면 정말 부러워 했을텐데.
그래, 한창 좋을 때다. 언니가 못해본 연애, 언니 몫까지 실컷 실컷 다해보렴. (... 남은 초콜렛 쪼가리도 좀 주고 ㅎㅎㅎ 생크림 들어간게 맛나더라.)
2013.02.13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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