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13 17:22
여기 뿐 아니라 대선패배 후 제 감정상태에 대해서 별로 얘기한 적은 없는데요,
대선패배 후 제가 엄청 시니컬해졌나봐요;;
최근에 정글의 법칙 때문에 포탈 댓글 난리난 거 보면서
"아우 무슨 박근혜를 대통령씩이나 뽑아 놓은 국민이 그깟 조작으로 왠 난리?"
이런 생각이었는데,
오늘 씨엔블루-크라잉넛 기사 보고, 또 타커뮤니티에서 논쟁하는 걸 보고,
"박근혜가 대통령인 나라에서 이게 무슨 대수라고?" 이런 생각이...;;;;
하아...
진짜 오프라인으로는 입밖으로 해본적이 없는 얘긴데요,
제 속마음이 이렇네요...
전 아직도 뉴스 안보고, 정치 기사 안봐요, 박근혜 대통령이라니 정말 받아들이기 힘들어요,
제 개인적으로도 일이 안풀려서 힘든데, 그럴 때 문재인이나 안철수가 대통령이었으면 그나마 희망은 있었을텐데,
이런 생각 들고요,
암튼 그러네요 ㅠㅜㅠ
2013.02.1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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