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목적은 씨스타였는데 그건 어느새 잊어버리고 재밌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프로그램 자체도 깔끔하게 잘 떨어지는 느낌이고 멤버들이 호흡도 좋고 캐릭터도 있고 여러가지로 의외네요.

 

약간 오바하면 충분히 무한도전처럼 될 수 있을거 같다 라는 생각까지 든...

 

가만 생각해보니 신화가 아이돌 그룹중에 독보적이긴 하네요. 십수년째 안깨고 유지되고 자기들이 프로그램 하나를 맡아서 이 정도로 해낼 정도면 뭐... 우리나라에선 다른 예가 기억이 안나요.

 

남성 그룹이라 가능한거겠죠? 여자 아이돌이 저렇게 오랫동안 호흡을 맞추는 그림은 상상이 전혀 안되네요.

 

근데 저만 그렇게 느낀건지 모르겠는데... 한 멤버가 유독 늙어보여서 세월의 무상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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