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태어날 때부터 혼자 지내는 데에 익숙했습니다. 누군가와 같이 있으면 피곤하고 어려웠습니다. 
친구들은 신나서 떠들고 뛰어다니고 할 때에 저는 말없이 조용히 앉아있거나 친구들이 노는 것을 바라보는 것을 주로 했습니다.
중고등학교 다니던 시절에도 여전했습니다. 친구들에게 다가가긴하는데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기가 어려웠어요.
그래도 두명의 친구들은 저에게 먼저 다가와서 저랑 친한사이가 되어서 지금도 자주 만나고 있긴하지만요.
그리고 대학교를 와서도 비슷했죠. 두명정도는 되게 친한데 나머지 사람들과는 서먹서먹합니다. 
밥도 혼자서 자주먹고요. 수업도 혼자 듣는게 태반이네요.
동아리도 들고 다른 동호회 모임도 참여하고 하지만 그들과 어울리는게 어렵습니다.
제 성격이 천부적으로 아웃사이더적 성격인데 그들과 억지로 어울리려는 느낌이 많이 나더라고요.
평소에는 혼자서 잘 놀지만 밖으로 나가서 혼자 놀려고 하면 서서히 외로움같은 것을 느끼게 되네요.
아직 제가 혼자서 지내는 데에 적응을 못한걸 까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아리스토텔레스란 철학자가 오래전 그시절에 말을 한 것이 보편적으로 맞는 말이라고 믿어지게 되네요.
듀게분들은 혼자놀이를 잘하시는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혼자서 잘 노는 강한 멘탈을 지니고 싶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같이 어울려 지내고 싶지만 그게 현실적으로 잘 안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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