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17 22:22
<케빈에 대하여>를 읽고 있습니다.
600페이지가 넘네요.
2/3쯤 읽었어요. 막상 영화는 보질 못했는데 도서관 가서 책 고르다
'원작이 있는거였어?'하며 빌려와서 잘 읽고 있습니다.
3월 되면 또 미친 프로젝트가 올 거 같아 그 사이에 읽을 책을 찾고 있습니다.
기획서를 많이 쓰다보니 중간 중간 책을 읽어주지 않으면 어느새 기획서 진도가 안나가곤 합니다.
근데 쉽게 읽히는 것보단 좀 힘들게 읽히는 책이 두뇌회전에 더 도움이 되더라구요
원하는 장르(?)로는 사이더 하우스, 속죄류 입니다.
모비딕과 두 도시 이야기도 도전!하고 싶은데, 당췌 번역본이 너무 많아 어느 책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사이더 하우스, 속죄를 재밌게 봐서 작가쪽으로 보려고 하는데,
그러다 낭패 본 적도 있어서 듀게분들의 추천을 바랍니다.
뭐 딱히 지역을 가리진 않아요.
머리 좀 굴려야 하며, 잡히는 손맛이 있는 소설 추천해주세요!
2013.02.17 22:28
2013.02.17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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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8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