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수석에 유민봉 성균관대 교수, 청와대 비서실장에 허태열 씨가 내정되었네요. 유민봉 교수는 인수위에서 박근혜 당선인 곁을 그림자처럼 붙어 다니더니 결국 한자리 꿰어찼군요. '새로 출범하는 박정희 정권'이라고 실언한 것도 좋게 평가받았을지도요. (http://djuna.cine21.com/xe/5528661 참고)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내정된 허태열 씨는 그동안 이런 주옥같은 말씀을 하셨던 것으로 유명하네요.

 

'골프를 목적으로 간 것이 아니고 세계문화유산을 보는 겸해서 간 것이다. 김태환 의원과 친한 일본인이 유네스코가 지정한 문화세계유산이 있으니 꼭 한 번 보고 가시라고 해서'  ( 광복절날 오사카에 가서 골프를 친 것에 대해 비난 여론이 치솟으니까 한 변명 )

 

''섹스프리'하고 '카지노 프리'한 금기 없는 특수지역을 만들어야 한다. 또 의료까지 곁들여, 그 안에서 뭐든지 할 수 있는 획기적인 관광지 조성이 꼭 필요하다'

 

'좌파는 80%의 섭섭한 사람을 이용해 끊임없이 세력을 만들고, 이명박 대통령을 흔들고 있으며 거기에 꼭두각시 노릇을 하는 게 민주당이다. 좌파라고 하면 사회적으로 똑똑하다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데 빨갱이일 뿐이다.이들이 지난 10년간 6·25 전쟁 때처럼 완장을 차고, 정부의 녹을 받아먹으며 큰소리쳤던 것 아니냐. 지난 10년간 깔아 놓은 좌파들의 인프라를 걷어내려면 한나라당이 20년 간은 집권해야 한다'

 

'민주당은 전라도정권,전라도 사람이 키우고 사랑하고,반대로 우리 한나라당은 부산시민이 키웠고 부산시민이 사랑했습니다. 지금 살림살이 나아지신 분 계십니까? 손 한번 들어보세요. 저기 몇 분 계시네요. 혹시 전라도에서 오신거 아닙니까? 중앙정부 요직에 부산사람을 찾아 볼 수 없어서 몇몇 사람이 눈에 띄면 천연기념물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자녀들은 아무리 공부를 잘하고 사업수완이 있어도 이제는 다 틀렸습니다. 앞으로 우리의 아들 딸들이 비굴하게 남의 눈치나 살피며 종살이하지 않을 것이라고 누가 자신할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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