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20 16:12
일하기 싫어 몸부림 치다가 문든 제 손을 보고 든 의문입니다.
지금 제 손에는 왼손 검지손가락에 최근 무언가에 베인듯한 작은 상처가 두 개 있고, 왼손과 오른손 손등에 딱지가 떨어진 흔적이 두 세개 있어요.
아마 작년 중순이나 말쯤부터 이랬던 것 같아요. 손이 어디에 베이거나 한 기억이 전혀 없는데 손이 항상 상처투성이에요.
손을 씻다가 따끔거리는 느낌이 난다 싶으면 어김없이 다음날쯤에 상처가 나있더라구요.
도대체 어디서 이렇게 다치는걸까요? 종이에 베인 적도 없고, 칼이나 가위를 사용한 것도 아닌데!!
내가 자면서 자해라도 하는 걸까요? 남편이 삐진게 있어서 자는 날 꼬집기라도 했던 걸까요?
더불어 왜 내 무릎엔 엄지손톱만한 멍이 그렇게 자주 생기는 걸까요?
혹시 내가 몽유병이라도 있어서 돌아다니다가 무릎을 찧고 손을 다쳤을리....는 없을테고 말이죠.
아 도대체 뭘까요..
2013.02.2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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