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앞에 오랜 집들이 좀 있어요. 주로 연주복이나 이런걸 맞춤으로 하는데가 많은데 정말 여성정장을 맞춤으로 하는데도 있어요.
이대 출신 나이 많은 여자 임원들?을 주타겟층으로 한듯한데(현재 50대쯤 되는 임원급 여성분들의 사회진출은 외국계 기업 정도로 한정되었어서 이대 출신이 많았다나) 저도 지인분을 따라 한번 가봤더니 겉보기에 팬시한 부띠끄는 아닌데 의외로 옷감 소재들이 좋아서 놀랐어요. 맞춤이니 핏도 꽤 좋고.
아르마니 꼴레지오니에서 봤던 재킷들이 비슷비슷하게 많었구요 가격은 춘추복 정도 바지 수트로 50-70만원 정도 던가? 근데 가게이름이 생각이 안난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