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꾼 개꿈에 ㅂㄱㅎ가... orz..

2013.02.26 08:39

가라 조회 수:1497


꿈에...

드라마 작가로 스카웃 되었어요. 그것도 한국방송국도 아니고 미국 드라마 제작사...

그래서 회사를 그만두고 그 미쿡 제작사의 한국 지사에 출근을 했는데..

인턴이라 시급이 14달러 밖에 안되니 그냥 다시 옛날 직장으로 돌아가는게 좋겠다는 작가팀장의 메모를 받았어요.

말이 시급이 짜네 하는거지 실제로는 실력 딸리니 그만두라는 소리였죠..

이미 회사는 그만뒀는데..!!!


급우울해졌는데, 마침 미쿡 좋아하는 우리 여왕님 초청으로 청와대 견학을 가게 되었어요.

저랑 다른 한국인 작가는 신분증을 위조해서 청와대 견학도중에 청와대 직원인것처럼 하고 견학외 코스를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복도에 피뭍은 몽키스패나가 떨어져 있었습니다.

불길함을 느낀 저와 친구 작가는 그 스패너는 건들지도 않고 문열린 방을 들여다 보았더니..

우리 ㅂㄱㅎ 마마가 머리에 피를 철철 흘리면서 쓰려져 있었습니다. 

친구 작가가 맥을 잡아보니 거의 죽어가네요.

그런데.. 저한테는 사람의 상처를 치료할 수 있는 초능력이 있었던 것입니다!!! (역시 꿈이구나..)


친구 작가는 곤란해지기전에 도망치자고 하는데, 저는 ㅅㅂ.... 죽을 사람을 그냥 두고 갈수가 없었습니다. 그게 여왕마마라 해도..

그래서 제 기를 끌어 올려서 여왕마마 상처를 치료해 주고서... 체력이 다해 도망치지도 못하고 쓰러져 있었는데..

경호원들이랑 여왕마마가 제가 범인이라고 구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살리지 말걸... 하는 후회와 함께 꿈에서 깨었는데, 왠지 모르게 다리가 쑤시네요.


어제 가급적 뉴스도 안보고 소식도 안보고 했는데 무의식으로는 신경쓰고 있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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