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준비하고 있는게 참 많아요.
본업외에 개인적으로 진행하는 일이 다섯개가 넘어가고 있거든요.
이게 잘되려고 앞으로 나아가는 건지
그냥 방황하고 있는건지 헷갈려하는 요즘.
지하철을 기다리다가 벽에 붙은 포스터에서 이런 글귀를 발견했어요.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 -괴테
오... 이거슨 지금 나에게 하는 말인가 하는 생각이 막들면서
역시 괴테!!!
안그래도 싱숭생숭한 마음을 잡고 싶어서 뭔가 거대하고 위대한 고전을 읽을까 했던참에 원래는 헤밍웨이을 읽어볼까 했었는데
바로 파우스트로 변경.
책을 사려하는데 출판사 별로 번역자가 다르더라구요.
어디 번역서를 읽어야할지 추천해주실수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