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05 15:5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421&aid=0000193590
의정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유혁)는 프로농구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로 전직 스포츠에이전트 관계자 최모씨를 지난달 28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은 또 최씨로부터 승부조작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강동희 감독을 이르면 이번주 중 소환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강 감독이 2년전 선수교체를 통해 경기 분위기에 영향을 주는 수법으로 승부를 조작하고 그 대가로 최씨로부터 3000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구속된 최씨는 다른 스포츠토토 구매자들로부터 받은 승부조작 대가를 강 감독에게 전달하고 이 금액의 10% 가량을 수고비 명목으로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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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와 감독으로써 쌓아온 그동안의 커리어가 한방에 훅 가는군요...
2013.03.0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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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의 화려한 커리어를 생각하면 정말 이해하기 어렵네요. 돈 욕심인지, 아니면 뭐에 잘못 얽혔는지. 항간에는 스포츠계에 널리 퍼져있는 문화 자체가 문제가 있다는 분석도 있더군요. 매번 최선을 다하는게 아니라 경우에 따라 최선을 다하기도, 아니기도 하는 경험을 어릴 때부터 하다보니 이게 얼마나 큰 문제인지 생각을 못한다고. 각종 선발전에서 이미 아쉬울 것 없는 선수가 출전하지 않거나 출전하더라도 대충 하면서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게 미덕처럼 여겨지는 문화에서는 승부조작마저도 별 것 아니고, 어려운 선후배 한 번 도와주는 것으로 대수롭지 않게 느껴질 수 있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