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12 21:34
저는 평범한 일반인의 체지방 비율을 갖고 있는 남성인데요
최근 운동을 열심히 해서 체지방율을 4% 가량 낮추는데 성공했고 (23% → 19%)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서 언젠가는 체지방율을 12%까지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목표를 아는 분에게 이야기했더니
체지방율이 15% 미만으로 낮아지면 건강에 좋지 않으니 (특히 면역에 좋지 않다고)
그 밑으로 낮추는 건 그만두라는 말씀을 하셨거든요.
그런데 그게 평소 제가 가졌던 상식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라서
확인차 글을 남겨 봅니다.
(일단 제가 가진 책과 검색능력으로는 해결이 안되네요)
일단 그분이 하신 말씀은 전혀 근거가 없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는 유명한 건강한 많은 운동선수들이 10~12%의 체지방율을 갖고 있는데 엄청 건강하고 쌩쌩하기만 하거든요.
그 건강한 권상우도 12% 정도의 체지방율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정도로 낮은 체지방율은 3% 이하로 내려갔을 때인데,
선수급 보디빌더들이 대회기간에만 이 정도로 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인은 3%는 커녕 12%까지 빼는 것도 대부분은 엄두도 못 낼 일이죠.
제가 23%에서 19%로 내리는데만 해도 갖은 고생을 했는데요.
그래서 체지방율이 낮아져서 건강에 안 좋을 일은
일반인에게는 평생 문제가 안 될 일이라는게 제가 갖고 있던 상식이라는 거죠.
제가 가진 상식이 맞나요?
조언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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