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12 23:15
2 회는 더 해야 될 것 같은데 이상하다 했죠. 역시 다음주에도 합니다. 허준이 다음주부터 방송이라 당연히 10시일 줄 알았어요. 허준은 일일연속극이었어요. 마의 후속은 구가의 서.
마의에 특별히 애정은 없었지만 매번 드라마 끝날 때마다 학년 바뀔 때의 아쉬운 기분이 들어요.
대장금 연장분이 별로였기에 마의도 연장 안 했으면 좋겠군요. 저는 이미 아쉬움까지 다 느꼈으니 이제 그만 마의와 작별인사를. 감독이 감독이다 보니 해피엔딩이겠죠.
언젠가 이병훈 피디가 '소현세자 이야기를 쓰고 싶지만 비극으로 끝나는 이야기라 다루지 못 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한 기억이 나요. 소현세자 이야기가 어쨌든 마의에서 살짝 나오긴 나왔네요.
구가의서에서 이순신역을 맡은 배우가 유동근이라니...실제 이순신과는 완전히 반대의 느낌을 주는 사람인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