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14 20:26
잘 챙겨본 건 아니고요,
어쩌다가 케이블에서 하는 1회를 보았었는데 오늘 5회인가(동료 형사가 조이를 죽여요)를 보게 됐어요.
그런데 형사 존과 앨리스 모건이 1회에서는 서로 못죽여서 으르렁거리는 사이였는데
오늘 본 에피에서는 어딘가 애잔함이 감돌고
심지어는 앨리스 모건이 '세상에 사랑이 존재한다'느니 하는 말을 하면서 변화한 모습을 보여주더라고요?
중간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저는 피튀기는 내용을 잘 못봐서, 찾아볼 열정은 안 생기는데
궁금하기는 무지 궁금하네요.
혹시 아시는 분 있으면 스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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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보면 모건이 조이 스토킹 하는 등 루터 빡치게 하는 짓 계속해요. 조이랑 루터를 다시 이어지게 할려고 혼자 요상한짓도 하구요.
근데 뭐 결국 모건이 루터의 조이에 대한 (순수한) 사랑을 이해 비슷하게 한거 같아요.
모건은 원래 루터를 (자신을 이해할 수 있는 부류 혹은 동류라는 생각에 우정으로) 좋아해왔기도 하고요.
근데 루터는 모르겠네요.ㅠ.ㅠ 루터는 다른 분이 설명을~
말씀하신것처럼 둘 사이에 애잔함 혹은 우정의 기류가 보이긴 해요. 루터가 어쩔 수 없이 모건한테 끌려다니는 것처럼 보여도
어쨌든 계속 상대해 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