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럿 워크에 대해 위키피디아에는 이렇게 나와있네요.


'슬럿워크'(Slut Walk) 운동은 2011년 4월 3일에 캐나다 토론토에서 시작되어 세계적으로 확산된 시위 행진이다. 이는 "성폭력의 피해자가 되지 않으려면 여성은 헤픈 여자(Slut) 같은 옷차림을 피해야 한다"라는 캐나다 경찰 마이크 생귀네티의 발언으로 촉발되었다. 여성들이 야한 옷을 입고 거리를 행진하는 '슬럿워크' 운동은 여성들의 옷차림이 성범죄를 유발한다는 남성 위주 시각에 대한 저항운동으로서 의미를 가졌다.[1] [2]


한비야씨를 비판하는 분들의 논리 중 하나가 남자를 방에 초대하는 행동 등이 몹시 위험하다는 거죠. 하지만 그런 행동이 성범죄를 유발한다는 시각 자체가 역시 남성 위주 시각아닐까요? 인도에서도 슬럿 워크처럼 저항운동을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성폭력 피해자가 되지 않으려면 헤픈 여자로 보이지 말아야 한다는 것처럼 폭력적인 것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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