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혼전순결이 뭐가 중요한지 모르겠으며 나도 별로 지킬 생각없고 내 배우자도 그러건 말건 신경 안 쓴다.

흔한 경우라고 생각하고 저도 이렇게 생각해요. 동의하지 않는 분도 있겠지만 딱히 비난받을 이유는 없겠죠.


1. 나는 혼전순결을 지킬 생각이 없다. 하지만 내 아내(남편)은 혼전순결을 지키면 좋겠다.

제가 가장 싫어하는 부류의 사람이에요. 자신과 남에게 다른 잣대를 들이대는 건 이상하잖아요.


2. 나는 혼전순결을 지키려고 하고, 내 미래의 아내(남편)역시 혼전순결을 지키면 좋겠다. (배우자 선호도에 혼전순결여부가 중요하다.)

저와 가치관은 다르지만 그럭저럭 인정하는 케이스죠. 생각이 다르긴 하지만 역시 별 비난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3. 나는 혼전순결을 지키려고 하지만, 내 미래의 아내(남편)의 혼전순결엔 별 관심이 없다. (배우자 선호도에 혼전순결여부가 아무 상관이 없다.)

이건 제가 무서워하는 타입이에요. 잘 이해가 안 갑니다. 이해가 안 가니까 무섭지요. 남과는 다르게 자신을 옥죄는 느낌이 들어요. 자신에게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건 잘 납득이 안 가죠. 물론 실제로는 이와 다를 수는 있겠지만 아무튼 자신과 남의 기준이 다른 사람을 전 무서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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