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27 11:37
재밌네요 마교수 관련 논쟁이요 ㅎㅎ
출판계에서 종사하는지라 돈벌려고 강매했다는 식의 논리는 그저 우습구요. ( 작가에게 돌아가는 미미한 인세를 생각해보면요 :( )
2010년에 대학을 졸업할때까지 전 정말 교재 구입을 대학 생활을 하는 하나의 즐거움으로 느꼈었어요.
뭐랄까요..
교재로서 구입했지만, 참고서와 만화책 위주로 책을 구매하던 중고딩 시절과 비교해서
대학 시절의 교재 구입은 뭔가 좀 더 전문적인 것을 배우고 있고, 그로 인해 나도 뭔가 발전 할것 같다는 그런 기대감을 가지게 했거든요.
( 물론 실제로 발전했느냐는 별개의 이야기구요 :) )
여하튼...
강의계확서에 이미 명시가 되있던 사항을 가지고 왈가왈부 하는 친구들은
나중에 약관이나 계약 조항을 마리 읽어 보고도
그런게 무슨 상관이냐며 내가 원하는데로 해달라고 땡깡 쓸거랍니까?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되죠. 맘에 안들었으면 안들으면 될 강의를 가지고 지금와서 이 상황을 만들어낸 학생들이
참 우습......게 보이면 저도 꼰대인 걸까요?
에잉 출근이나 하렵니다 :)
2013.03.27 11:41
2013.03.27 11:48
2013.03.27 12:15
2013.03.27 12:12
2013.03.27 13:24
이렇게 땡깡써서 통하면 그550명은 그걸 무용담으로 여기고 땡깡쟁이 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