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이 다음달에 환갑이세요. 전에 한번 지나가는 말로 스테이크를 드시고 싶다고 하셨어요.

시아버님은 코스요리를 안 좋아하시고, 어머님이 옆구리를 찌르시지 않으면 레스토랑에 안가시는 분이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환갑기념으로 근사한 레스토랑을 가볼까 하구요.

피에르 가니에르를 생각했는데, 스테이크는 이사벨 더 부처였나? 이 곳이 더 맛있다고 해서 갈등 중.

요는 진짜 맛나는 스테이크만을 맛보여드릴 건지, 이것저것 아기자기하고 예쁜 코스요리를 맛보여드릴 건지 아직 결정을 못했어요.

예산은 1인당 1-20만원대 사이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피에르 가니에르에 간다면 런치+스테이크로 갈까 싶어요.

스테이크도 맛나면서 코스 요리도 괜찮고 분위기도 좋은 레스토랑이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릴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41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92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934
72 sbs 새프로 박찬호 섭외는 성공인거 같네요. [5] 자본주의의돼지 2012.12.29 3510
71 레미제라블 보고 왔습니다 외에.. [1] Trugbild 2012.12.30 1621
70 '깨시민'과 '깨어있는 시민'을 구분해도 되나요?('깨시민'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분들께 질문) [21] 왜냐하면 2013.01.13 1716
69 각 정권 인수위의 정부조직 개편안을 볼 때마다 [4] Warlord 2013.01.15 1809
68 [바낭] 그립다. [5] 닥호 2013.02.07 1360
67 베를린 표절에 관한 기사와 류승완의 입장. [13] 자본주의의돼지 2013.02.09 7478
66 불법주차 이야기 [2] DH 2013.02.12 1603
65 삶은 슬퍼요... [6] hermit 2013.02.20 1960
64 부산대 효원굿플러스 결국... [16] 어릿고양이 2013.03.13 3859
63 [게임] 파크라이3 스팀에서 40% 할인중입니다. 살까말까 고민중. [7] 국사무쌍13면대기 2013.03.17 1260
62 오즈 : 그레이트 앤 파워풀 [17] hermit 2013.03.18 2911
» 시어머님 환갑기념 레스토랑 추천해주세요(스테이크) [12] 엘시아 2013.03.29 2912
60 홀로 사는 독거노인의 다짐! chobo 2013.04.07 2042
59 [동영상] 추월하려다 사고.. [8] 가라 2013.04.11 1750
58 아, 이런 실수를. 어떡하죠? [6] chobo 2013.04.12 2946
57 도서관에서 비염 있는 남학생의 코 들이키는 소리 [13] 익명이라지요 2013.04.17 6724
56 베트남, 동성결혼 합법화 본격 추진 [2] Rlaro 2013.04.19 1479
55 자동차와 데이트 시간 [6] 가라 2013.04.26 2897
54 sigur ros 내한공연...(스크롤 주의!) [8] hermit 2013.05.20 2054
53 [스포일러] 쓸 데 없이 길고 산만한 어제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 잡담 [17] 로이배티 2013.06.08 305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