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죽지못해 산다,라고 하는데 저는 죽는게 두렵고 싫네요...


자살을 생각해본적은 단 한번도 없고요...


늙는것에 대한 공포는 있어서 젊을때 죽는게 나을지도...?는 한두번 생각해보았지만..



일단 죽고 난 다음 세상일이 궁금해서 죽을 수가 없음...

얼마나 재미있는 책, 영화, 노래들이 계속해서 나올테고, 특이하고 엄청난 일들도 계속 일어날텐데

죽고나면 그걸 못본다는게 너무 아쉬워요.

제가 죽고나서 역사상 최고의 걸작인 영화가 나온다고 생각하면, 좀만 더 오래 살걸!!이란 기분이 들거 같기도요..ㅋㅋㅋㅋㅋ


그래서 10대때는 엘프처럼 몇백년을 살아가는 삶을 무조건적으로 부러워하기도 했죠ㅋㅋ

몇백년이란 시간이 주어지면, 진짜 하고 싶은건 다 해보며 살 수 있지 않을까요? 10개국어를 통달해 세계 이곳저곳을 떠돈다던지....ㅋㅋㅋ



아무튼 뭐...그렇습니다.. 여전히 날씨가 추운데 봄은 언제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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