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20 14:45
꿈을 잘 기억 못하는 편인데....총천연색으로 생생하게 기억이 되는 전율적인 꿈이었죠.
거울을 보았는데 (제가 머리길이가 귀를 덮고 이마를 완전히 가리며 뒷목을 다 덮을정도의 머리입니다) 원래의 머리상태에서 가운데만 없는거에요.
중대머리가 된거죠;
아....머리스타일 하나만 이리 되도 순식간에 노인네가 되버리는거구나....외모의 허망함이란....비관 쩔더군요.
다행히 집안에 대머리인 분이 없으셔서 현실은 머리숱 많은채 점점 하얗게 삭아가게 될거 같습니다만
철로된 톱니바퀴식 머리띠를 해서 앞,옆머리를 뒤로 넘기고 다닙니다. 여름에는 거의 이래요.
이제....좀 귀찬더라도 매일 매일 머리 감고 만저주고 다닐려구요.
그나마 멀쩡?해보일적에 누려야죠.
악몽은 가끔 이렇게 생활에 어떤 교훈을 주나 봅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 DJUNA | 2023.04.01 | 27086 |
공지 |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 엔시블 | 2019.12.31 | 45631 |
공지 |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 DJUNA | 2013.01.31 | 355569 |
12 | 아무것도 안했는데 바이러스가 [5] | 가끔영화 | 2010.09.26 | 2321 |
11 | 어제 산 만화책 간단 리뷰. [8] | Paul. | 2010.09.24 | 3693 |
10 | 잡담 [3] | 세상에서가장못생긴아이 | 2010.09.22 | 2396 |
9 | 'The Hills'보시는 분 계세요? | S.S.S. | 2010.08.30 | 1558 |
8 | (바이트낭비)여름이 한 두달 더 있으면 좋겠군요 [8] | 가끔영화 | 2010.08.26 | 2016 |
7 | 김태호 후보 인사청문회 ... [9] | 아비게일 | 2010.08.25 | 4426 |
» | [꿈바낭] 지난 10년간 가장 최악의 악몽을 꾸었어요. [2] | soboo | 2010.08.20 | 2309 |
5 | [바낭] 허한 기분에서 드는 미칠듯한 지름욕구 [6] | 가라 | 2010.08.16 | 3587 |
4 | 요즘은 맛있어서 기분 좋아져서 아 행복해 그런게 별로 없군요 더워서 그런가 득템도 없고 [6] | 가끔영화 | 2010.08.14 | 2128 |
3 | North Star [6] | 차가운 달 | 2010.08.07 | 1924 |
2 | 일하기 싫은 자 [11] | 레드필 | 2010.08.03 | 3637 |
1 | 오늘 음악중심, 세븐, doc. 그리고 보아 티져 [9] | ageha | 2010.08.01 | 3857 |
이건 다른 꿈이지만. 귀신을 하도 자주 만나 짜증나서 '에라 어차피 꿈이잖아!'의 심정으로 귀신에게 내 몸을 맡겼더니? 그 놈이 들고 있던 칼을 제 뱃속에 쓰윽 넣더라구요. 그 차가운 금속의 느낌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