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된 고양이를 데려왔는데 화장실을 못가리네요..
일단 제손길은 피하지 않고 잘때 같이 잘자는데 방의 공간은매우 낮설어하는상황이에요.두려워하고..
그래서 그런지 방 한켠에 화장실을 두었는데 이용하지 않네요.
침대 아래 구석에 수건이 떨어져있었는데 거기에 누었길래 수건을 화장실에 넣고 고양이를 들어서 그 공간에 두었어요.얘는 도망가려하기 바쁘고.
오늘 보니 이번엔 옷장 아래에 실례를 해놨네요.
이불이나 침대에 하지 않는걸보면 분리해서 싸는건 아는 모양인데 어떻게 해야 화장실을 이용하게 할수 있을까요.
아직 방이 낮설어서 그럴까요.
화장실이 좀 큰데 고양이가 충분히 들어갈 높이는 되요.더 작은 상자를 준비해야 할까요.
모래가마음에 안드나...
소변도 마음대로 보고 있는것 같은데 분뇨나 소변에 냄새가 크지않아서 어디에 했는지를모르겟네요..
아기 성격이 전에 쓰신 글 보니까 약간 소극적이고 예민한 듯 해요. 이런 경우에는 초기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겁니다. 대신 익숙해지면 나중에 손갈 일은 더 적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