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새벽의 넋두리 -우울경고

2013.04.13 02:27

봉쥬 조회 수:2023

자학성 짙은 심한 바낭성 글임을 미리 알립니다.

 

 

 

 

 

 

 

 

1.요즘은 영화를 봐도 흥

 

드라마를 봐도 흥

 

책을 봐도 흥

 

하나같이 다 지겹다 못해

넌덜머리가 나는 기분이랄까요

 

 

 

날씨는 또 이리도 안 풀리는지...

 

 

 

 

2.  힐링을 내세우며

스스로를 사랑해줘라

인정해줘라

많이 하죠?

 

 

저도 이 방법이 나쁘다는건 아닙니다만

 

 

 

요즘은 저말고는 저 사랑해줄 사람이 없는것같아

영원히 없을것 같아 (내가 사랑하는 사람조차도 점점 줄어드는것 같네요)

무척 암울하네요

 

 

그리고 현실에서 무직에 가까운 프리랜서인 여자사람을

사랑한다는일은 없는것 같네요..

 

 

나도 나를 사랑하는게 가끔은 지쳐요

타인은 오죽할까요

 

 

제가 처한 지금의 상황자체가 다 너무너무 지긋지긋해요...

진로고민하는 것도 지긋지긋하고

그냥 존재자체가 짜증이 나요

다른 사람 인생을 보며 부러워하는것도 지겹고

난 왜 이럴까 분석하고 다독이는것도 지겹고....

 

그렇다고 저지르지도 못하고

 

극적인 변화를 원하는것 자체가 잘못된 태도인지...

 

옳은가 그른가 신중하려하는것도 지겨워요..............................(어쩌라고...)

 

 

 

깊은 바다속으로 100년정도 잠겨있고 싶은 기분이에요

죽고싶다는 느낌과는 좀 달라요...(그게그건가)

 

 

 

 

 

3. 휴....

 

 

 

글 읽고 불쾌하신분들 죄송합니다

곧 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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